검색결과 리스트
글
월미도에 매물이 있나 확인하다가...
가까운 신포동, 동인천 등을 로드뷰로 한참을 다녔다.
오랜 시간동안 변한 곳, 변하지 않은 곳들... 한참을 추억하다가
잘 다니던 길을 따라 짠내가 가득하던 연안부두까지 다다랐다.
늦은 밤 차를 타고 다니던 길... 주차하던 저 자리...
그리고 아빠 생각이 나 눈물이 났다.
철없던 시절... 그 철없음이 분에 넘치는 행복이었단 걸 알고나니...
그 시절이 사무치게 그립다 ㅠㅠ
지금 저 곳으로 가면 그 때 그 차갑던 공기가 다시 불어올 것만 같다.
그럼 나도 그 때 내가 다시 될 것만 같다.
'쓰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일을 하면서... (1) | 2023.06.22 |
---|---|
배움의 게으름 (0) | 2023.05.18 |
2023 새해부터 바람 (0) | 2023.01.08 |
2023 새 해가 온건가? (0) | 2023.01.03 |
메리크리스마스 (0) | 2022.12.19 |